유기견 위해 사료 4톤 기부한 한국마즈

경기도수의사회∙고유거와 함께 기부..지속 선행으로 올해 기부 물량만 18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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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즈가 수의사회,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사료를 후원하며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마즈는 지난달 21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수의사회와 (사)고양시 유기동물 거리입양 캠페인(고유거)를 통해 자사 인기 사료제품 뉴트로™(독) 4톤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고유거 한병진 수의사,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 심용희 한국마즈 학술팀장

앞서 8월에도 마즈는 경기도수의사회, (사)나비야사랑해를 통해 뉴트로™(캣, 독) 6.5톤을 기부한 바 있다.

뉴트로는 청정 자연식 철학을 바탕으로 고품질 단백질을 주원료로 한 균형 잡힌 영양과 뛰어난 맛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글로벌 물류 대란으로 사료 수급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마즈의 사료기부는 올해만 18톤을 넘기며 유기동물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마즈는 여러 동물보호단체와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은퇴구조견 사료지원사업을 13년간 진행하는 등 동물보호에 앞장서 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2021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과 대한수의사회장상을 수상하고 한국애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기동물 보호소나 구조단체에 대한 지원도 많이 줄었다”면서 “한국마즈의 유기동물 복지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고유거 한병진 수의사도 “한국마즈의 사료기부를 통해 고유거뿐만 아니라 고양시 유기동물 보호소들이 큰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심용희 한국마즈 학술팀장은 “관계자들과 협업해 이렇게 좋은 기회로 연이어 사료를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마즈는 올해 18톤 상당의 사료를 기부한 만큼 유기동물과 반려동물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지원이 더욱 절실해진 유기견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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