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 PRRS 등 5개 동물질병 공인시험성적서 발급한다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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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9월 30일(금) 열린 현판 제막식에는 박봉균 본부장, 김용상 서울지역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서울지역본부가 국제기준(ISO/IEC 17025)에 적합한 기술 및 시험 능력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는 △말 바이러스성동맥염 △돼지 생식기호흡기증후군 △추백리 △가금티푸스 △가금 살모넬라증 5종에 대한 동물질병 전염병검사와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서울지역본부 전염병검사과에서 발급하는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국가에서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은 오는 2026년까지 유지된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우리나라의 수출입 가축 질병 전염병검사 능력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강화되고 국제적인 시험기술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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