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강원대학교 ‘동물광장’ 행사가 3년 만에 돌아온다.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주최하는 제28회 동물광장이 10월 10일(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미래광장에서 개최된다.
강원대 수의대 제35대 학생회 VIVE가 개최하는 이번 동물광장은 모든 시민들이 함께하는 강원대학교의 전통적인 반려동물 행사다.
매년 동물광장에서는 캐니 크로스(반려동물 달리기 대회), 도그요가,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등을 진행한다. 상시 부스로는 펫타로, 개바위, 페이스 페인팅, 뽀Dog뽀Dog 발세정제 만들기, 미로탈출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2022 동물광장에서는 반려동물 영양학 강연과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증정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사전 신청자들을 위해서는 더 특별하고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화장실을 따로 설치해 보호자들의 편의를 돕는 한편 ‘견생네컷’ 포토부스를 통해 반려동물과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강원대 학생회장 허아영, 부학생회장 박상규는 “이번 동물광장 행사를 통해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전파하고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며 수의학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춘천시 대표의 반려동물 축제인 ‘동물광장’의 재개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원대학교 동물광장은 반려동물 보호자뿐 아니라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을 포함한 자세한 행사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10월 9일(일)까지 접수한다.
박수정 기자 tnwjdpar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