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 임상수의학회 325명 참가..내년 춘계 학회는 영남컨퍼런스와 함께

16일 메이필드호텔에서 2022년 임상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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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수의학회(회장 오태호, KSVC)의 2022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16일(일)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지난 춘계학술대회에서 학부생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임상수의학회는 이번 추계학회에서는 대학원생의 학술연제 발표를 중심으로 학회를 열었다.

총 325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 강의실에서 구두 발표 98건(내과 25, 외과 17, 영상 20, 피부 12, 대동물/야생동물/진단의학/안과/중재/응급/마취 24개)이 진행됐으며, 포스터 발표 25건도 있었다.

또한, 이성인 교수(충북대 수의외과학), 윤학영(전북대 수의영상의학), 현재은(경상국립대 수의피부학), 윤지선(전북대 수의피부학) 교수의 특강도 진행되어 관심을 받았으며, 로얄캐닌코리아와 유한양행에서 점심 세미나를 진행했다.

오태호 한국임상수의학회장

한국임상수의학회 내년 40주년

2023년 춘계학술대회는 영남컨퍼런스와 공동개최

한편, 1984년 3월 31일 창립한 한국임상수의학회는 내년에 창립 40주년을 맞이한다.

내년 춘계학술대회는 영남수의컨퍼런스와 공동개최된다. 오태호 회장, 권영삼 학술위원장이 지난달 영남컨퍼런스와 공동개최를 위한 의견을 조율하고 학회장을 사전답사했다.

제13회 영남수의컨퍼런스·2023년 한국임상수의학회 춘계학술대회는 5월 13~14일(토~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태호 한국임상수의학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임상대학원생들의 학술연제 발표 위주로 진행했는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좋은 발표도 많았고, 신임 교수들의 특강도 좋았다. 앞으로도 한국 임상 분야의 기본과 근본이 되는 학회로써 임상수의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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