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공모 시작…11월 10일까지 추천·신청

동물복지에 기여한 국내 거주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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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이헌승·한정애/책임연구의원 한준호)은 17일 “제4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을 개최한다”며 후보 공모를 시작했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은 국회에 정식 등록된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2015년 창립 이래로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 및 정책 개선, 예산 확보, 입법 활동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여·야 38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지난 2019년 동물복지 의식과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출범한 이래 공신력을 인정받으며 동물권 향상과 조화로운 공존에 이바지하고 있다.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 ‘서울특별시’, ‘한병진 수의사’가 각각 제1~3회 동물복지대상(국회의장상)을 받았다.

올해는 국회와 정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동물보호단체, 관련 언론과 기업 등도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12월에 대면으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4회 ‘동물복지대상’은 동물보호·복지와 동물권 향상에 기여한 국내 거주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추천 및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한 후보들은 심사를 거쳐 국회의장상,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해양수산부 장관상, 국회 상임위원장상,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상을 받게 된다.

후보 공모 기간은 11월 10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업, 지자체 및 공공기관은 동물복지국회포럼 공식 블로그(클릭)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를 첨부해 이메일(animalwelfare2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학계·시민단체·법조계·언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동물복지와 관련성 △지속성 △활동성과 △창의성 △사회적 참여도 △활동 증빙의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동물보호와 복지 활동에 대한 높아진 국민의식만큼 동물복지대상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인간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정착시키고자 노력하신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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