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반려동물 중개의학 암센터(센터장 최경철)가 지난 1일, 24시 리본동물의료센터와 반려동물 중개의학을 위한 상호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수종 충북대 동물의학연구소장을 비롯하여 이영재, 이종원, 이상문, 김현호 24시 리본동물의료센터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반려동물 중개의학 분야 연구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를 통한 상호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핵심 연구원을 교환해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충북대학교 반려동물 중개의학 암센터는 지난 2017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해외우수연구기관(GRDC, Global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er) 유치사업에 선정되어 존스홉킨스대와 공동으로 설립됐다.
국내 수의과대학이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선정된 것은 충북대 수의대가 처음이었다.
6년간 정부출연금 총 34억 5천만 원과 청주시 대응자금 12억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현재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지수 기자 deu041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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