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이가펫코리아·애니바이옴 MOU
반려동물 영양연구 및 제품개발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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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펫코리아(이재삼 대표)가 26일(수) ㈜애니바이옴(오원석 대표이사), 서울대학교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조성범 센터장)와 ‘반려동물영양제품 R&D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학교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 조성범 센터장, 백승준 교수, 김민수 교수, 애니바이옴 오원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설립된 서울대 수의대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는 반려동물 R&D와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애니바이옴과 함께 대외적으로 다양한 기업과 협업체계를 구축 중이다.
협약에 따라 이가펫코리아는 애니바이옴의 학술기술 자문을 받아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 연구와 및 보호자 교육에 매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올바른 반려동물 먹거리 문화 확립, 생애주기별질환 관련 예방·치료 보조제품 연구·개발, 반려동물보호자 건강관리 교육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견을 모으고, 지속적인 투자와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가펫코리아 측은 “AAFCO 등 영양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반영하는 등 임상수의영양학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식품 및 영양보조제를 개발하고,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원석 애니바이옴 대표이사는 “현재 올바른 정보 부재와 과열 경쟁으로 반려동물 식품·영양보조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반려동물 의료와 예방·치료에 중심을 둔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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