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제1회 ARIX Vet 심포지엄

10월 28~29일 개최...한국, 일본, 대만, 스페인 등에서 수의사 1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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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회사인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대표 박재일)이 10월 28일(금)~29일(토) 양일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에서 첫 ‘ARIX VE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일메디칼은 지난 2000년 창업 이래,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두개악안면골절 치료용 나사와 플레이트의 국산화에 최초로 성공했다. 이어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치과 및 성형외과를 넘어 신경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으며, 100여 개국에 수출 중이다.

특히, 2018년에는 동물용 브랜드인 ARIX Vet을 런칭해 짧은 시간 안에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ARIX Vet은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첫 번째 ARIX VET 심포지엄에는 태국, 일본, 스페인의 유명 연자와 국내 수의과대학 교수 3명(서울대 강병재, 충남대 이해범, 전북대 허수영)이 연자로 나섰다.

심포지엄에는 일본, 대만, 태국, 스페인, 브라질 등에서 ARIX Vet 제품을 사용 중인 수의사 20여 명과 국내 수의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제조시설을 둘러보는 해외 수의사들
타로 기무라 수의사(일본)가 ARIX Vet 제품에 대한 의견을 전달 중이다.

심포지엄에 참여한 수의사들은 우선 제일메디칼의 제조 및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해외 수의사들은 특히, 제일메디칼의 홍보관 겸 아트센터인 ‘선유각’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일메디칼은 ‘우리의 제품은 모두 예술품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데, 슬로건처럼 도자기, 불상, 붓 등 다양한 전통 예술품과 제일메디칼의 모든 제품을 선유각에 전시하고 있다.

선유각에 전시된 제일메디칼 제품을 둘러보는 해외 수의사들

심포지엄 첫째 날인 28일 오전에는 태국의 Monchanok Vijarnsorn(Kasetsart University) 교수의 ‘골절 수술 시 플레이트의 이점’, 일본 Dr. Taro Kimura의 ‘최소 침습성 골접합술’, 강병재(서울대) 교수의 ‘대퇴골과 경골 교정골절개술’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스페인의 Dr. Andres Sanchez-Carmona가 ‘고양이 경골 분쇄’에 대한 드라이랩과 강병재(서울대) 교수의 ‘앞발목 관절고정술 & 뒷발목 관절고정술’ 드라이랩 실습이 진행됐다.

29일 태국의 Chalika Wangdee(Chulalongkorn University) 교수가 ‘고양이 분쇄골절 시 플레이트 활용’을, 허수영 (전북대) 교수가 ‘3D 임플란트를 통한 환자 맞춤형 수술’을, Dr. Sanchez Carmona가 ‘Arix Vet System을 이용한 현대 수의학적 골합성’ 이론 강의를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이해범(충남대) 교수의 ‘환자 맞춤형 3D 수술 가이드를 이용한 뼈 변형 교정’ 이론 강의와 드라이랩 실습이 이어졌다.


제일메디칼 측은 실시간 전문 동시통역을 제공하고, 해외 수의사를 위해 기념 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등 참가자들을 배려했다.

한부남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사장

한부남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사장은 “ARIX Vet이 수의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수의사분들 덕분”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에서 저희 제품을 사용해주는 수의사분들을 위해 처음 개최한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심포지엄에 대한 의견을 주시면 다음에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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