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동물병원 응급의학과 “심실중격결손증 개·고양이 환자 찾습니다”

심실중격결손 중재적시술 임상연구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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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응급의학과(김민수 교수)가 임상연구를 위해 심실중격결손증 진단을 받은 개·고양이 환자를 모집 중이다.

현재 서울대동물병원 응급의학과는 심실중격결손증을 진단받은 개, 고양이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맞춤형 결손 폐쇄장치를 활용한 중재적 시술 적용 후 폐쇄 유효성 및 임상증상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임상연구를 시행 중이다.

서울대동물병원 응급의학과와 국내 의료기기업체가 공동개발 중인 심실중격결손 폐쇄장치의 유효성과 안정성이 입증되면, 심실중격결손증 반려동물 환자에게 수술이 아닌 중재적 시술 적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모집 대상은 ▲수술적 교정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심실중격결손증 개·고양이 환자 ▲심실중격결손증 진단을 받고 운동불내성, 호흡곤란, 청색증 증의 임상증상을 나타내고 있는 개·고양이 환자다.

신체검사, 혈액검사, 영상검사 등을 통해 선천성 심장질환을 제외한 다른 선천성·만성질환이나 전신적인 내과 질환이 확인되지 않아야 연구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임상시험은 선별검사, 환자맞춤형 폐쇄장치 제작 및 중재적시술, 추후 추적검사(문진, 신체검사, 영상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다. 보호자가 직접 지원할 수도 있고, 수의사가 의뢰할 수도 있다.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응급의학과의 개·고양이 심실중격결손증 중재적시술 임상연구에 지원하고자 하는 보호자 및 의뢰 수의사는 연구 책임자인 김민수 교수에게 이메일(minsukim@snu.ac.kr)로 문의하면 된다(월~금 오전 10시~오후 4시).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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