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교 과장 등 제2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자 선정
대한수의사회, 제2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자 7명 발표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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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2022년도 제2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수의사회가 주최하고 케어사이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지난해 제정됐다. 동물 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직 수의사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서다.
올해부터는 방역뿐만 아니라 검역, 축산물 위생, 공중보건, 동물복지 등 공공 수의서비스 분야로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지역수의사회 및 산하단체, 정부, 관련 기관 등으로부터 공개적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았다.
대수는 8일 포상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당초 계획보다도 전체 수상 인원을 증원했다.
포심위는 “근래 고조되고 있는 재난형 동물감염병의 위협 속에서 그간 고생하신 여러 수의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수상 인원을 증원했다”고 전했다.
수상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1명(정승교), 시도 2명(엄성심, 윤가리), 동물위생시험소 2명(김철호, 박순성), 시군구 2명(김종형, 허성욱)으로 선정됐다.
대수는 오는 12월말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주형 회장은 “수상자의 수가 한정되어 있어 전국에서 고생하는 공무원 수의사분들 모두에게 수여하지 못하는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의사회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의무를 다하는 수의사분들을 격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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