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된 강원대 수의대 ‘총동문회 및 수의인의 밤’

강원대 수의대 발전 위한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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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총동문회 및 수의인의 밤’ 행사가 지난 11월 27일 춘천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강원대 수의대 교수진을 비롯해 졸업생 동문 70여명, 재학생 160여명이 참석해 결속을 다졌다.

(왼쪽부터) 새롭게 당선된 18대 김지민 동문회장, 17대 이충주 동문회장

1부 행사에는 강원대 수의대 총동문회와 임상동문회(KUVMA) 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김지민 동문(91학번)이 차기 총동문회장으로 선임됐다.

임상동문회에서는 올해 도입한 KUVMA 임상 자문위원회, 학부생 특화 실습프로그램(KUVMA Rounding Program, KRP)를 소개했다.

발전기금을 기부한 박정호 교수
강원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와락’이 인천시수의사회 봉사단 YANA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2부로 이어진 수의인의 밤 행사에는 박양순 강원도수의사회장,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 등 수의계 내빈과 함께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과 육동한 춘천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정호 교수, 재미한인수의사회 강원대 동문, ㈜알앤엘애니멀헬스 이영섭 대표가 수의과대학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강원대 수의대 의료봉사동아리인 ‘와락(WARAK)’이 인천시수의사회 봉사단 ‘YANA’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활발한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왼쪽부터) 이충주 동문회장, 정배동 학장, 오석헌 임상동문회장

이날 정배동 강원대 수의대 학장은 수의대의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교육과정 혁신, 동물병원 선진화, 국제교류 강화, 동문·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대학 성장 기반 구축을 4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정배동 학장은 “이번 비전 선포를 통해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이 대한민국 반려동물, 농장동물, 야생동물 진료에 중심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기 위해 재학생, 동문, 그리고 교수님들 우리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수정 기자 tnwjdpark@naver.com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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