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펫이 반려동물 헬스케어 선도기업을 향해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웅펫은 반려동물과 사람의 건강한 동행을 추구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2021년 8월 ‘한국수의정보’이 대웅 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새롭게 출발했다.
대웅펫은 “출범 후 국내 최고 수준의 R&D 투자 및 능력을 보유한 대웅제약의 노하우를 활용해 반려동물 혁신 신약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펫은 현재 반려동물의 치료, 예방, 관리라는 사업 방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영양제 ▲동물용의약품 임상 CRO ▲동물용 신약 개발 ▲반려동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4가지 사업 분야를 영위하고 있다.
대웅펫은 “동물용의약품 임상 CRO에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연구자 임상 및 3상 임상시험의 수탁업무를 다수 진행하고 있고, 대웅제약을 포함해 제약사 및 의약품 R&D 회사들을 위한 컨설팅 및 동물용의약품 공동연구개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는 당뇨병 치료제, 아토피 치료제, 위염 치료제 및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치료제, 우루사펫 등 대웅제약이 보유한 많은 신약 파이프라인을 반려동물 의약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반려동물 프리미엄 영양제와 맞춤형 영양제 브랜드도 선보였다.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 기준을 적용하는 ‘휴먼 스탠다드’ 원칙
우선, 대웅제약의 고함량 활성형 비타민 ‘임팩타민’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한 프리미엄 영양제 임팩타민펫 2종(임팩타민펫 강아지, 임팩타민펫 고양이)을 출시했다. 임팩타민과 마찬가지로 활력 증진에 필수적인 비타민B 8종을 한 알에 담았으며, 비타민 A, D, E, K와 아연, 셀렌, 타우린 등을 반려견과 반려묘의 생리학적 특성에 맞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정 증상을 집중 케어할 수 있는 반려동물 맞춤형 영양제 브랜드 ‘애니웰’을 런칭해 오메가3와 프로바이오틱스 두 제품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우루사, 베아제, 이지엔6 등 대웅제약의 기존 브랜드를 계승해 반려동물 전용으로 선보이는 전략도 펼칠 예정이다.
대웅펫은 “영양제 생산에 ‘휴먼 스탠다드(Human Standard)’라는 자사만의 깐깐한 원칙을 세웠다”며 “휴먼 스탠다드는 원료 선정, 생산, 품질관리, 영양성분 표시까지 사람이 먹는 건강기능식품에 기준을 맞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사료 제조시설이 아닌 식약처가 인증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에서 생산하고, 사료관리법보다 깐깐한 식품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하며,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법에 맞춰 영양성분을 꼼꼼하게 표시한다는 것이다.
대웅펫은 “자사의 모든 반려동물 영양제를 ‘휴먼 스탠다드’ 방식으로 생산해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려동물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 17일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인 ‘브이원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웅펫은 반려동물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영양제 추천 헬스케어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