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이병천 교수(산과) 실험실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에서 지정하는 'LMO 안전관리 우수 연구시설'로 선정됐다.
미래부는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계획에 따라, 올해 3월부터 7개월간 전국 154개 LMO연구·실험실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18일 저녁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LMO안전관리 우수 연구시설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SK케미칼이 안전관리 최우수 연구시설로 선정됐으며,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5개 연구기관의 실험실이 우수 연구시설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이병천 교수는 "안전한 LMO 연구시설이 되기 위해서는 연구자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원칙에 입각한 기록과 단계별 위생·차폐 시설 및 보안이 중요하다"며 "대학은 하드웨어적 개선을, 연구자는 운영의 소프트웨어적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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