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한국조에티스(대표 박성준)가 지난 1일(수) 창립 10주년을 맞아 10년간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10년의 성공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에티스는 2013년 2월 1일 화이자의 동물의약품 사업부에서 분사 후 공개상장했으며, 동물용의약품군 단독으로 세계 최대 글로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조에티스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 40여 개국 지사별로 다양한 축하 행사를 개최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조에티스는 ‘10 years for animal, for people, We are one Zoetis’라는 주제 아래 행사를 기획했으며, 전 직원들과 퀴즈 이벤트, 반려동물사진전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조에티스의 성공을 발판 삼아 한국조에티스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박성준 한국조에티스 대표는 “조에티스는 2022년 기준 연 매출 78억 달러를 기록하고, 전 세계 100여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며 1만 2천 명의 직원들이 일하는 동물의약품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조에티스 또한 전 직원과 함께 2027년 한국 동물용의약품 업계의 표준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되자는 비전을 세우고, 존중과 협력의 가치를 중심으로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조에티스는 현재 반려동물 사업부 및 경제동물 사업부를 중심으로 약 60여 명의 임직원이 재직 중이다. 백신, 항생제, 구충제, 피부질환 치료제, 약용 사료첨가제, 동물건강진단 및 기타의약품 등 약 300개의 폭넓은 파이프라인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