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수의사회장 단독 출마 이영락 회장, 주요 공약은?

24대 이어 연임 도전...15일 회장 선거 및 6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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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수의사회 제25대 회장 선거에 이영락 현 회장이 단독출마했다.

이영락 후보는 ‘제25대 다시 뛰어 변화와 혁신으로 하나 되는 부산수의사회’를 모토로 크게 7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7가지 공약은 ▲회원들의 수의권과 권익 증대 ▲부산수의컨퍼런스 국제학회로 승격 ▲TNR 및 유기동물 사업 건전화 ▲부산수의사회관 건립 ▲반려동물 복지정책 시행 ▲공공기관 MOU 확대 ▲회원 복지 및 가입 활성화다.

구체적으로 ‘반려동물 불법자가진료 특사경 단속 강화’, ‘부산대 수의대 신설 결사반대 및 수의사 과잉 배출 억제’, ‘아시아 수의사들과 교류 및 협력 강화’, ‘부산시 수의방역관 처우 개선’, ‘부산시 유기동물보호팀 선실’, ‘부산수의사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운영’, ‘광견병 관납 수가 상향’, ‘무자격 사무장 동물병원 고발’, ‘회원 동호회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제25대 부산광역시수의사회장 선거에 이영락 회장이 단독 출마함에 따라, 15일(수)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찬반투표가 진행된다.

이영락 후보는 “회원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수의사 회원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며, 소통과 화합, 변화와 혁신으로 하나 되는 부산수의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15일(수) 저녁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는 제25대 회장 선거 등 2023년도 정기총회와 함께 부산광역시수의사회 60주년 기념행사도 열린다.

부산광역시수의사회는 1963년 부산시가 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경상남도수의사회로부터 분리되어 발족됐다. 2004년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60주년 기념행사는 ▲기념 동영상 상영 ▲개회사 및 내빈소개 ▲축사 ▲저녁 식사로 구성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갑)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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