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돌아온 국제축산박람회 VIV Asia 2023, 8일 태국서 개막

축산·사료·양식 1,200여 업체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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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 축산박람회인 ‘VIV Asia 2023’가 문을 연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를 주최하는 비브 월드와이드社의 비르기트 혼 전무이사는 “VIV Asia 2023에 참가업체, 방문객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제조사·공급사·정부·연구기관·미디어가 함께 모이는 VIV Asia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VIV Asia 2023에는 전세계 사료·축산·수산양식 업계 관계자가 운집한다. 20여개국에서 1,200여개의 전시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함께 축산·동물영양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학술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120개가 넘는 세션을 통해 축산 분야의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사료 효율성과 조류인플루엔자 통제, 낙농업 이익 극대화, 지속가능한 축산업 등 다양한 주제를 조명한다. 대부분의 컨퍼런스는 박람회 참가자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축산업계의 여러 행사들도 병행된다. 국제가금위원회는 초국경 인수공통전염병과 항생제 내성에 대응하는 컨소시엄 ‘TRANSFORM’ 이벤트를 개최한다.

대회 주최측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행사장 안내를 위한 비디오 가이드를 제공한다.

주최측은 “태국은 어떠한 입국요건도 없이 전세계 방문객들에게 완전히 개방되어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VIV Asia 2023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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