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타 대학에서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동문 교수들이 모교를 위한 발전기금을 내놨다.
이들 동문 교수 일동 19명은 모교 동물병원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 3,800만원을 출연했다.
이를 위한 발전기금 약정식은 지난 27일 경북대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경북대 수의대는 동물병원 신축을 위한 동문들의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북대 수의대 교수 일동이 기금 1억 3,430만원을, 지난달 경북대 수의대 겸임교수진과 졸업생들이 각각 4,350만원과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수의과대학기금으로 적립돼 경북대 수의대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서영 기자 olixs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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