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상남도, 가축방역시책 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와 경상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2013년 가축방역시책 시·도평가'에서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경기도와 경상남도는 농식품부의 2013년 전국 가축방역시책 추진실적평가 및 안전행정부 정부합동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식품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시·도 및 시·군 방역기관에 대해 가축방역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왔으며, 2009년부터는 안전행정부 주관 '지자체 합동평가'를 추가 반영해 평가하고 있다.

서상교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도·시군 등 방역기관 및 단체의 충실한 방역활동과 축산농가의 협조로 이번 성과를 얻게 됐다"며 "2014년도에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가축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석 경상남도 축산과장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에 안주하지 않고 구제역 및 AI 등 가축질병 근절을 위해 예방접종 강화, 차단방역 등 가축 방역에 더욱 박차를 가해 FTA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축산업의 피해예방과 생산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