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이 3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2023 희귀반려동물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희귀반려동물박람회는 파충류부터 양서류, 어류 등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다양한 특수동물이 한자리에 모인다.
130여개 업체가 참가해 희귀 반려동물 분양과 관련 용품을 소개한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박람회에서 도마뱀 전문 영양제 지렙(G-Rep) 락토, 본데이/나이트(Bone day/night), 비타(Vita) 등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녹십자수의약품은 반려동물·농장동물을 위한 백신, 항생제, 진통제 등 의약품뿐만 아니라 특수동물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 측은 “국내 파충류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눈높이가 높아진 보호자들에게 차별화된 수의학적·과학적 접근으로 만든 파충류 전문 보조제를 선보이고자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파충류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제를 시리즈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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