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안과 전문 동물병원 초청 세미나 개최한 경북대 수의대

경북대 수의대 학생회 상반기 1차 세미나 개최..박영우안과동물병원 박영우 원장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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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수의대 ‘VETTERY’ 학생회 교육지원국이 22일 경북대 수의대 지하 학관에서 올해 상반기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안과 전문 동물병원과 수의 안과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박영우안과동물병원 박영우 원장(사진)이 연자로 나섰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수의안과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박영우 수의사는 지난 2017년 아시아수의안과전문의(DAiCVO) 자격을 취득했다.

이날 박영우 원장은 수의안과전문의가 되는 길을 크게 아시아수의안과전문의(DAiCVO)와 한국수의안과인증의로 나누어 지원자격, 시험 과정을 비교 설명했다.

‘수의 안과 전문의가 되기 위한 과정에 대학원이 필수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까다로운 지원 자격과 시험 과정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대학원 진학을 하는 편이 낫다”고 답했다.

이어 대형화·체인화되고 있는 국내 동물병원 추세에 발맞추어 수의안과 진료와 관련 장비들이 계속 도입되고 있다면서 수의안과학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경북대 수의대 학생회 채유경 교육지원국장(본2)은 “동물병원의 진료과목이 전문화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수의사들을 초청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강연들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윤서영 기자 olixsss@naver.com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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