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임상 학술지 ‘더와이벳’ 발간…‘심장’에 대한 모든 내용 담았다

영남지역 수의대 교수와 동물병원 원장 참여한 더와이벳커뮤니케이션즈 1호 발행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반려동물 임상학술지 더와이벳커뮤니케이션즈(The yVET Communications, 이하 와이벳)가 발간됐다. 데일리벳이 발행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한다.

와이벳 학술지는 영남지역 수의과대학 교수와 동물병원 원장들이 참여해 전국 임상수의사에게 특정 장기 질병에 대한 최신 동향과 실질적인 임상정보를 제공하는 학술지다. 1년에 2회 발간 예정이다.

오태호 경북대 수의대 교수(편집위원장)를 중심으로 김영기 더본외과동물의료센터 원장, 문종현 센텀동물메디컬센터 원장, 박자실 다솜고양이메디컬센터 원장, 배슬기 경북대 수의대 교수, 신명란 두남자동물병원 원장, 이희천 경상국립대 수의대 교수, 임세평 본동물메디컬센터 원장, 장민 경북대 수의대 교수, 장환수 태화동물병원 원장, 허찬 에스동물암센터 원장, 황태성 경상국립대 수의대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와이벳 창간호의 주제는 ‘심장’이다.

반려동물 심장을 주제로 가장 흔한 질병인 MMVD 가이드라인과 최신 발표논문 정리, 증례연구와 Q&A로 구성됐다.

▲MMVD 진단과 치료를 위한 ACVIM 가이드라인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마취 관리 ▲울혈성 심부전 환자에서의 이뇨제(Furosemide)의 처치는 신장 손상을 얼마나 유발할까요? ▲심장종양 방사선치료 증례 ▲PDA 수술 개흉을 통한 동맥관 결찰시 심낭내 결찰법을 이용한 수술방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기고문 내에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심장초음파 영상도 볼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여기에 방사선 사진을 바탕으로 진단을 내려보는 ‘What is your diagnosis?’와 사진판독 시 가끔 확인되는 ‘incidental findings’을 찾는 퀴즈가 재미를 더한다.

오태호 편집위원장은 “영남지역 수의사들은 영남수의컨퍼런스를 통해 최신의 다양한 임상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한양행의 지원으로 더와이벳커뮤니케이션즈라는 임상학술지를 연 2회 발간하게 됐다”며 “동물병원 원장님들과 수의사분들께 임상정보를 제공하고 서로 공유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작은 노력이 많은 임상가에게 의학적 지식의 확장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와이벳 학술지는 유한양행 영업사원을 통해 각 동물병원에 전달되며, 추후 PDF 파일도 제공될 예정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