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재활의학전문의 초청 한국동물재활학회 컨퍼런스 5월 개최
5월 15~17일 개최..선착순 20명 모집
한국동물재활학회(회장 서범석, KSVR)가 해외 전문의 초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5월 15~17일(월~수) 서울시 중랑구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제8회 한국동물재활학회 컨퍼런스에는 미국수의스포츠재활의학전문의(DACVSMR)인 솔렌지 미카일(Solange Mikail) 수의사가 강사로 나선다.
2016년과 2017년 에블린 오렌버크(2회)와 존 갓볼드 수의사에 이어 동물재활학회 주최 4번째 미국전문의 초청 강연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Kinesiology Taping 및 Instrumented Assisted Soft Tissue Mobilization을 이용한 재활 치료를 다룬다.
동물재활학회는 “Kinesiology Taping 과 Fascia Treatment는 통증과 붓기를 줄이고,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며, 근육 수축이나 이완을 촉진하고, 상처와 흉터를 치료하며, 유착을 방지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미국 CRI와 동일한 과정으로 진행되며, 순차통역이 제공된다. 특히, 미국동물재활협회(CRI, Canine Rehabilitation Institute) 주관 개 재활치료전문자격(CCRT, Certified Canine Rehabilitation Therapist)을 취득한 국내 수의사들이 Assistant instructor로 참여해 교육과 실습을 돕고, 평소 궁금증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토론까지 예정되어 있다.
참가자는 20명(선착순)으로 제한된다.
한편, 지난 2016년 발족한 동물재활학회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우리나라 동물재활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