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10월 개최..7월까지 출품 작품 공모

동물권행동 카라가 주최하는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조직위원장 전진경, 집행위원장 영화감독 임순례)가 10월 19일부터 23일에 열린다.

영화제를 앞두고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출품 작품 공모가 진행 중이다.

출품 부문은 국제단편경쟁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뉜다. 국제단편경쟁 공모 대상은 2021년 1월 이후 제작된 동물을 소재나 주제로 한 40분 이내의 단편이며, 장르 구분 없이 출품할 수 있다. 비경쟁 부문은 최신 동물 영화를 비롯해 전 세계 동물권 논의와 관련된 장편과 단편 모두 출품 가능하다.

예선 심사에서 선정된 국제단편경쟁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 온·오프라인으로 상영되며, 본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에는 상금이 수여된다(작품상 1편(500만원), 관객상 1편(200만원)).

서울동물영화제 측은 “동물이 존엄한 생명으로서 본연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영화 제작 과정 및 영화제 운영 과정에서도 공존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영화제의 비전과 미션에 공감하는 영화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품 출품 규정과 공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동물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