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영상의학회, 8월 VET MR 캠프 연다..美전문의 초청강연
허진영·임지혜 수의사, 뇌·척수 신경계 질환 MRI 진단 조명..8월 25~26일 서울대서 개최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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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영상의학회(회장 최지혜)가 8월 25일(금)과 26일(토) 양일간 서울대 멀티미디어강의동에서 2023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Vet MR Camp’로 명명한 이번 학술대회는 뇌·척수 신경계 질환에 대한 MR 영상 평가에 초점을 맞춘다.
허진영 미국수의영상의학전문의, 임지혜 미국수의내과전문의(neurology)가 연자로 나선다.
MRI 기기에 대한 설명과 뇌 진단 활용법부터 선천성 뇌질환, 퇴행성 뇌질환, 외상, 염증성 질환, 뇌종양, 척수 MRI까지 중추신경계 전반을 조명한다.
한국수의영상의학회는 지난해 11월 ICMRI 2022에 참여해 의료계 전문가 들과 함께 MRI 최신 지견을 논의했다. 올초에는 캐논 Vet Academy를 지원해 CT, MRI, 초음파의 최신 기술을 살폈다.
최지혜 회장은 “신경계 해부학, 신경질환의 임상적 특징 및 진단 포인트, MR 영상의 특징적 소견과 감별 목록, 검사의 한계에 증례 토의까지 광범위한 뇌척수 질환을 공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학술대회 일정 및 사전등록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의영상의학연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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