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최소침습의학연구회 ‘KVMIS’ 창립

한국수의일반외과연구회 최소침습수술분과 위원 중심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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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최소침습의학연구회(KVMIS)가 정식으로 창립했다.

연구회는 23일(수) 인천 송도 VGTC에서 열린 칼스톨츠코리아 소동물 복강경 워크샵 현장에서 창단식을 열고 활동을 공식화했다.

개원가에서 중재적시술(인터벤션시술)과 최소침습수술(MIS, Minimally Invasive Surgery)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공식 연구회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의최소침습의학연구회는 지난해 11월 창립된 한국수의일반외과연구회(KVSOS, Korean society of Veterinary Soft tissue and Oncologic Surgery)의 최소침습수술분과 위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됐다. 엽경아, 신동민, 손형락, 이려, 김현호, 이기연, 이성인 등이 창단멤버로 합류했다.

연구회는 ‘최대한 환자에게 유리한 최소침습 방법으로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을 목표로한다. 흉복강경, 비강경, 방광경, 기관지 내시경 등의 카메라 수술과 각종 스텐트시술 등을 중심으로 공부와 연구를 할 예정이다.

연구회 관계자는 “최소침습방법으로 수술받은 환자가 회복하는 과정을 보면 계속 이렇게 수술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최소침습수술(MIS)은 소형견과 고양이에서도 충분히 좋은 점이 있기 때문에 이를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8월 31일(목) ZOOM을 통한 온라인 케이스 디스커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의일반외과연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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