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 여주에서 동물의료봉사…2주 연속 봉사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 동물사랑봉사단(단장 한병진)이 15일(일) 경기도 여주 사설보호소를 찾아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8일(일) 반려마루여주에서 번식장 구조견 208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 봉사를 한 데 이어, 2주 연속 수의료봉사에 나선 것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성식 회장, 한병진 단장을 비롯한 경기도수의사회 동물사랑봉사단 소속 수의사 8명이 참석했으며, 동물단체 위액트에서 4명의 동물보호활동가가 동참해 봉사단을 지원했다.

봉사단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최근 여주지역에서 구조한 32마리(수컷 9마리, 암컷 23마리)를 중성화수술했고, 30마리를 대상으로 종합백신 및 광견병백신 접종, 심장사상충 검사 등을 시행했다.

2주 연속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친 경기도수의사회는 오는 22일(일) 경기 김포를 찾아 3주 연속 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은 “앞으로도 유기동물을 위해 꾸준히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9월 ‘생명과 생명이 만나는 곳’을 모토로 창립한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 동물사랑봉사단은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의료지원 등 동물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