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 수출확대 모색’ 동물의약연구회 심포지엄 25일 개최
산·학·관·연 모여 국제 수준 GMP 발전방향 논의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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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25일 김천 본원에서 2023년 동물의약연구회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우수업체(KVGMP) 제도 도입 30주년을 맞아 동물용의약품 GMP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인체의약품 분야, 다국적 동물용의약품 기업, 동물약품협회 및 행정기관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한다. 수의사, 동물용의약품 업계, 생산자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인체의약품 분야에서는 비엔피케어 정재호 전문가 국내 의약품의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도입과정을 소개한다. PIC/S는 의약품 GMP의 국제 조화를 주도하는 국제 협의체다.
유한양행 이영래 부사장이 인체의약품의 GMP 개선 경과 및 제도 운영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국내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한국엘랑코동물약품 정현진 대표가 GMP 개선과 동물용의약품 수출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서 한국동물약품협회(김춘선 상무)와 검역본부(김돈환 사무관)가 수출촉진을 위한 GMP 개선방향을 제언한다.
허문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은 “앞으로도 동물용의약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의 품질 및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산․학․관․연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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