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2025년 FASAVA 콩그레스 홍보한 KAHA·대구시수의사회

FASAVA 총회 참석해 2025년 대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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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 이병렬)와 대구광역시수의사회(회장 박준서)가 26일(목)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FASAVA 총회에 참석해 2025년 대구에서 개최될 FASAVA 콩그레스를 홍보했다.

이병렬 KAHA 회장, 박준서 대구시수의사회장, 박상준 대구시수의사회 수석부회장 등이 2025년 콩그레스를 홍보했으며, FASAVA 보드멤버인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도 참석해 힘을 실었다.

FASAVA(아시아소동물수의사회, Federation of Asian Small Animal Veterinary Associations)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 개국 2만여 명의 수의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KAHA가 FASAVA 설립 멤버로 합류해 지금까지 활동 중이다. 매년 회원국을 돌며 콩그레스를 개최한다.

KAHA는 지난 2018년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인도를 누르고 2022년 FASAVA 콩그레스 대구 유치를 확정 지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025년에 콩그레스를 연다.

2025년 제13회 FASAVA 콩그레스는 2025년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년 영남수의컨퍼런스와 아시아수의전문의협회(Asian Meeting of Animal Medicine Specialities, AMAMS) 대회를 함께 여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KAHA와 대구시수의사회는 ▲아름다운 가을에 콩그레스가 열리는 점 ▲엑스코의 좋은 시설 ▲국제공항 보유 등 편리한 접근성 ▲엑스코 주변 호텔의 합리적인 가격과 엑스코까지의 가까운 거리 ▲수성못, 서문시장, 경주 등 대구 및 주변 지역 관광지 등을 강조했다.

2023년 FASAVA 정기총회 단체사진

이날 총회에서는 2026년 FASAVA 콩그레스 개최지 투표도 진행됐다. 단독 지원한 대만 타이베이가 만장일치로 2026년 콩그레스 개최지로 확정됐다. 2026년 제14회 FASAVA 콩그레스는 10월 30일~11월 2일 타이베이 난강컨벤션센터(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4년 대회 개최지는 말레이시아로 변경됐다. 제12회 FASAVA 콩그레스는 당초 내년 9월 중국 상하이에서 WSAVA(세계소동물수의사회) 콩그레스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내부 사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2024년 제12회 FASAVA 콩그레스는 2024년 7월 19~21일 쿠알라룸푸르 KL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2023년 제11회 FASAVA 콩그레스는 10월 27~29일 3일간 인도 뭄바이 웨스틴 뭄바이 포와이 레이크(The Westin Mumbai Powai Lake)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콩그레스에는 1300여 명이 참석했다(사전등록 1,267명).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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