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중국 우시에서 열린 ASASVC 2023 참가..중국 진출 신호탄

부스 전시에서 큰 관심 받아...건국대 박희명 교수는 UAC 활용법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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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단 전문기업 ㈜아이센스(i-sens)가 최근 ASASVC 2023에 참여해 다양한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UAC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10월 23~25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ASASVC 2023(2023년 제3회 아시아소동물수의전문의컨퍼런스, Asian Small Animal Specialist Veterinarian Conference)은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송대섭 서울대 교수, 이기쁨 고려동물메디컬센터 원장, 박희명 건국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섰고, 김지헌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도 패널 토론자로 전문의제도 관련 포럼에 참석했기 때문이다.

아이센스는 이번 컨퍼런스에 부스 참여를 했는데, 아이센스가 중국에서 열린 수의 학술행사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아이센스는 i-Smart 300VET, CareSign-V, 동물용 혈당기 등을 중심으로 홍보를 펼쳤고, 컨퍼런스 현장을 찾은 수의사, 교수, 대리점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이센스 측은 “중국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고 평가했다.

아이센스는 특히, 학회 갈라디너에서 ‘크리에이티브 브랜드상’을 수상하며 창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건국대 수의대 박희명 교수의 UAC 강의도 관심을 받았다.

박희명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2개의 강의를 진행했는데, 그중 첫 번째 강의 주제가 ‘고양이 신장질환에서 UAC를 활용한 조기진단 및 관리’였다. 중국을 비롯해 강의를 수강한 해외 수의사들은 UAC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아이센스는 “신장질환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UAC의 유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중국 내 반려동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기 때문에 현지 법인 및 다양한 루트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성신장질환(CKD)의 조기진단 마커인 UAC(Urine microAlbumin Creatinine ratio)는 신장손상의 초기부터 소변으로 배출되는 미량알부민(microalbumin)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항목으로 Creatinine 보정을 통해 뇨의 희석과 농축에 따른 결과의 변동성을 최소화했다.

아이센스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UAC POCT 분석기(CareSign-V)를 개발해 출시한 바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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