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의대 아틀라스, 제37회 ‘가족의 밤’ 성황리에 개최

재학생·졸업생 등 1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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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해부학술동아리 아틀라스(회장 박태현)가 4일(토)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더파크림에서 제37회 ‘가족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틀라스 학부생 회원 96명과 졸업생 회원 14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아틀라스 회원들은 동아리의 번영을 기원하고, 선후배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창립 기수부터 33기까지 많은 선배들이 행사를 지원했으며, 주식회사 코미팜과 주식회사 페토바이오도 행사를 후원했다.

1972년에 설립된 (주)코미팜은 동물의약품 백신과 치료제, 바이오 비료 등의 제조업과 혈청검사를 비롯한 세균 분리, 조직검사, 유전자 검사, 바이러스 분리 등의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백신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주식회사 페토바이오(김형석 대표, 22기/김태우 상무, 24기)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약품 및 동물용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아 제약회사, 의료기기 회사 등에 동물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는 아틀라스 졸업생 회원들이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위한 기부금을 아틀라스 회장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박태현 아틀라스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36회 가족의 밤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됐다. 많은 선후배 회원이 행사를 즐긴 것 같아 뿌듯하다”며 “회장 부회장을 도와 고생해준 회장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민규 기자 mingyu040102@naver.com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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