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오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 출판기념회 ‘검찰개혁은 박성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거쳐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 기획위원장 활약..검찰개혁 소임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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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오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사진)이 16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서울 광진갑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박성오 부회장은 최근 [검찰개혁은 박성오]를 출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도 “제가 하고자 한 것은 끝까지 한다”며 검찰개혁의 소임을 자처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을 비롯한 각층의 수의계 인사가 다수 참석했다. 모교인 건국대뿐만 아니라 13여년간 대한수의사회 중앙회 사무처에서 일하며 맺은 인연들이다.

충남 홍성 출신으로 건국대 수의대를 졸업한 박성오 부회장은 대한수의사회 사무처를 거쳐 2015년 백원우 전 의원의 선거캠프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오영훈 의원의 보좌진으로 일하면서 2016년 미르재단·K스포츠재단의 문제점을 찾아내며 국정농단을 밝히는 단초를 제공했다.

이후 대선캠프를 거쳐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 합류한 박성오 부회장은 정무기획비서관실 행정관과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 현재 민주당 내에서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기획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최강욱 전 의원을 비롯해 윤건영·김승원 의원 등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던 인사들 다수가 이날 기념회를 찾아 응원을 보냈다. 이재명 당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박찬대·고민정 최고위원 등도 축전과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윤건영 의원은 “수의사의 안정된 생활을 뒤로 하고 세상을 바꾸겠다며 문재인 캠프에 왔다”며 “가장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검찰개혁은 박성오]에는 박성오 수의사의 대학시절부터 정치권 입문, 청와대에서의 경험, 검찰개혁의 청사진을 담았다.

박성오 부회장은 “과잉된 검찰 권력을 정상화하는 검찰개혁의 완성이 시대의 사명이자 저의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오 대수 정무부회장이 16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검찰개혁은 박성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의계 인사들 뿐만 아니라 조국 전 장관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던 인사들이 다수 자리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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