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수의대 안상진 박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수상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안상진 박사(강원대 야생동물구조센터 책임수의사)가 29일(금)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환경봉사대상(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내외환경뉴스, 내외매일신문, 국제환경방송(iGTV), 지구촌 환경올림픽조직위원회(IEOC), 전혜숙 국회의원이 주최했으며, 내외매일신문, 월드그린환경연합중앙회가 주관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환경공단, 국회 각 상임위원회, (사)한국미래포럼, 대한체육회 서울특별시 종합무술협회, 대한특수경호, 한국교원복지협의회, 배달문화원, 발명특허신문, 각국 대사관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안상진 박사는 야생동물 수의사로서 야생동물 구조, 치료, 질병연구를 통해 자연생태계 보호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신동근) 상을 받았다.

안상진 박사는 “야생동물 분야에 발을 들여 어느덧 9년을 꽉 채우게 된 2023년의 끝자락에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 땅 위를 살아가는 야생동물들과 그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야생동물 분야 모든 선생님과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야생동물수의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상진 박사는 지난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수의학회 2023년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차세대과학자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