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26일(수) 15시, 서울시 신청사 대회의실(3층)에서 동물보호 청책(聽策)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측은 "대도시 환경에서 나타나는 사람과 동물간의 갈등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추세와 더불어 제3의 가족이 되고 있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을 위해 서울시 동물보호와 복지 정책에 대해 시민과 서울시가 함께 고민하는 청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시 보건정책관, 서울시 복지건강실장, 시민단체,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반려견 놀이터 동영상 감상 ▲주제발표(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 서울대학교 우희종 교수) ▲자유토론 ▲마무리 의견(박원순 시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청책토론회에 동물보호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좋은 의견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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