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물 외과학 저자 포섬 초청’ KSFM 컨퍼런스 3월 개최

3월 23~24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3층에서 개최...초음파 실습 강의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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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지헌)의 2024년 컨퍼런스(제13회 KSFM 컨퍼런스)가 오는 3월 23~24일(토~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별히 Fossum Small Animal Surgery(포섬 소동물외과학)의 저자인 포섬(Theresa W. Fossum) 박사(미국수의외과전문의, DACVS)의 강연이 예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포섬 박사는 지난 2015년 처음 내한해 한국임상수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강의했다. 당시 한국 수의사, 수의대생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3월 23일(토)에는 포섬 박사의 강연과 함께 고양이 심장초음파 실습 교육, 개원(경영), 법률, 정신건강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 KSFM이 고양이 초음파 실습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률 강의는 수의사 출신 조민희 변호사가, 정신건강 강의는 닥터프렌즈 채널로 유명한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선다.

3월 24일(일)에는 신경학 분야 전문가인 스티븐 데커(Steven De Decker) 영국 왕립수의과대학 신경학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유럽수의신경학전문의(DECVN)인 그는 신경계 검사부터 질병, 진단, 신경외과 수술을 포함한 케이스 디스커션까지 고양이 신경학을 전반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왼쪽부터) Theresa Fossum, Steven Decker

이외에도 최지혜 서울대 수의대 교수(고양이 심장초음파), 유민옥 서울대동물병원 임상교수(고양이 만성식욕부진), 황철용 서울대 수의대 교수(고양이 피부 가려움증), 오예인 경북대 수의대 교수(고양이 MCT), 남아령 건국대동물병원 임상전담교수(고양이 수액), 손원균 서울대 수의대 교수(고양이 진정), 강선미 서울대동물병원 임상교수(고양이 안과질환), 김세은 서울대동물병원 임상교수(고양이 구내염) 강의도 마련되어 있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는 “신경학 전문의 Steven De Decker와 외과 교과서 저자 Theresa Welch Fossum의 스페셜 강의 그리고 국내 임상교수님들이 최신 임상팁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뿐만 아니라, KSFM 최초 초음파 실습, 법률, 개원, 경영, 신경정신과 전문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물병원 생활에 대한 시간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13회 KSFM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KSFM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행복한 고양이 사진전 접수도 가능하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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