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반려동물 캡슐내시경 플랫폼 미로펫·청담우리동물병원 MOU
캡슐내시경을 통한 마취 없는 반려동물 건강검진에 노력하기로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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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메딕과 ㈜미로펫이 청담우리동물병원과 캡슐내시경 공급계약, 영상 AI 연구 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사 간의 업무 협력을 넘어 연구협력 및 기술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트로메딕’은 인체용 캡슐내시경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도 마취없이 내시경을 할 수 있는 반려동물 캡슐내시경(미로벳)을 개발했다. ‘미로벳(MiroVET)’은 반려동물 캡슐내시경 플랫폼 ‘미로펫’이 공급 중이다. 미로펫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담우리동물병원에 첨단 캡슐내시경 기기를 공급하게 된다.
캡슐내시경은 마취 없이 반려견의 소화기 질환 진단에 도움을 주며, 반려동물의 건강 검진에도 활용되어 평상시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청담우리동물병원은 인트로메딕, 미로펫과의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캡슐내시경을 도입하여 최신 선도 기술로 효율적인 진료를 전개할 계획이다.
미로펫은 마취 없는 캡슐내시경과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반려견에게 더 나은 진료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트로메딕과 미로펫은 청담우리동물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간편한 치료 방법을 동물에 적용해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세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반려견의 건강과 건강검진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협약의 성과는 각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인식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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