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미생물연구소, 피하접종 개 인플루엔자 백신 ‘브이엘피플루’ 홍보

2024춘계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에서 대성 VLP 플루 도기백 홍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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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성미생물연구소(대표 이훈구)가 2월 24일~25일(토~일, 2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 춘계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많은 임상수의사 및 수의과대학 학생,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서 대성미생물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피하접종으로 허가받은 개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대성 VLP 플루 도기백(브이엘피플루)’을 홍보했다.

‘대성 VLP 플루 도기백(브이엘피플루)’은 대성미생물연구소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기술을 이전받아 제조한 백신으로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사 입자(VLP)’를 백신주로 사용해 세포배양을 거쳐 안전하게 제조됐다.

무엇보다 피하주사로 허가받은 유일한 개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으로 피하에 접종하기 때문에 근육 접종보다 통증이 적고, 신경 및 혈관 손상의 가능성이 작으며, 계란이 아닌 세포에 배양하는 방식으로 제조되어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피하 접종 후 안전성과 편리성, 예방 효능을 인정받아 동물병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출시 3년 차를 맞이하며 사용하는 동물병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대성미생물연구소 측은 “날이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 개 인플루엔자 예방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대성 VLP 플루 도기백(브이엘피플루)’은 경수약품(주), (주)부산수의약품, (주)브이디하우스, 브이에스팜(주), (주)비케이팜, 서울수의약품(주), (주)우리엔팜을 통해 동물병원으로 유통되고 있다.

한편, 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콧물, 재채기,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을 보이고, ‘켄넬코프’ 등과 복합 감염되면 호흡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반려견이 사망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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