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가 조정훈 국민의힘 서울 마포갑 국회의원 후보를 만나 동물의료정책을 건의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26일 서울시수의사회 황정연 회장, 마포구 분회 회원들과 함께 조정훈 후보를 예방했다.
조정훈 후보는 국회의원으로서 수의사회 현안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수의계와의 논의를 거쳐 2021년 반려동물진료보험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성남 수의과학회관을 직접 방문해 논의하기도 했다.
2022년말에는 대한수의사회가 여의도에서 주최한 ‘부산대 수의대 신설 저지 및 동물진료권 확보 전국 수의사 결의대회’ 현장도 직접 찾았다. 당시 조 의원은 무책임한 수의사 과잉 생산을 문제로 지목하며 수의사회의 입장에 공감했다.
이날 대한수의사회는 조정훈 후보에게 반려동물 보호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주기적 건강검진과 차상위계층 반려동물의 기초 진료를 위한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조정훈 후보 측은 변함없이 수의사회 의견을 경청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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