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쓰리디메디비젼 VET-TV 추가 컨텐츠 ‘동물보건 기초과정’ 도입
텍사스 A&M 대학교 CET 과정 라이선스 구매 후 새로 런칭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학과장 김현주)가 올해 3월부터 해부생리학 교육과정에 쓰리디메디비젼(베터플릭스)의 3D 해부학 가상체험 실습 시스템인 VET-TV의 추가 콘텐츠 <동물보건 기초과정>을 도입했다.
부천대 반려동물과는 학생들의 효과적인 해부학 학습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VET-TV 3D 영상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해 왔다. 여기에 이번 학기부터 ‘동물보건 기초과정’ 컨텐츠를 추가했다.
‘동물보건 기초과정’은 미국 텍사스 A & M의 CET(The Center for Educational Technologies) 과정의 일환으로 지난해 쓰리디메디비젼이 텍사스 A&M 대학으로부터 콘텐츠 라이선스를 구매하여 새로 런칭한 컨텐츠다.
‘동물보건 기초과정’은 강아지 및 고양이 핸들링 기술을 포함해 ▲붕대법 ▲수술 준비 절차 ▲CRI 등 총 21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과 저년차 동물보건사들이 실습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됐다.
김현주 부천대학교 교수는 “그림만으로 이해하고 표현하기 힘든 해부 사진을 쓰리디메디비젼의 VET-TV를 통해 더욱 세밀하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쓰리디메디비젼은 전국 8개 수의과대학에 VET-TV 3D 영상 교육 시스템을, 전국 19개 동물보건 관련 대학에 VET-TV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부학 교육에 VET-TV 3D 영상 교육 시스템을 활용 중인 수의대 및 동물보건 관련 학과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쓰리디메디비젼(베터플릭스)은 “앞으로도 보다 좋은 양질의 컨텐츠 공급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