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HA 정기총회 개최…`위원회 강화 및 회원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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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kaha정기총회_단체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 이하 KAHA)의 2014년 정기총회 및 1차 이사회가 8~9일 대전 인턴시티 호텔에서 개최됐다.

8일 저녁 열린 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안), 2014년도 수입·지출 예산(안)을 승인됐으며, 일부 회칙이 개정됐다.

KAHA는 올해 ▲춘계 콩그레스(5월 10~11일, 세종대 컨벤션센터) ▲추계 세미나 ▲동물병원 동물간호업무 양성화 사업 ▲동물간호사교육 ▲당면현안 궐기대회 ▲전국 지역조직(KAHA 지부) 결성 ▲광견병 박멸사업 ▲반려동물 예절교육(CDME과정) ▲CAPP활동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1월 13일 출범한 제12대 집행부는 새로 수석부회장(권태억)과 상무이사(윤재원)를 선임하고, 국가광견병박멸위원회,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수의테크니션위원회, HAB위원회, 동물복지위원회, 국제협력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를 구성·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4kaha정기총회_이병렬
이병렬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

특히,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병렬)를 중심으로 회원에 대한 혜택(KAHA 회원병원 스티커 배포, 춘·추계 컨퍼런스 참가비 무료 등)을 늘려 회원 수를 증가시키고, 진성회원과 가성회원을 구분해 진성회원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체용 전문의약품 유통구조 개선, 수의사법 개정(자가진료 철폐), 수의사 처방제 보완 등 당면 현안에 대한 궐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허주형 회장은 이 날 총회에서 "우리 한국동물병원협회가 자리를 잡아가기 위해 아직 할 일이 너무 많다"며 "여러 위원회 위원장님들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 우리의 진료권을 우리 스스로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사단법인이 되어야 정책을 결정하는 테이블에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며 장기적으로 사단법인화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KAHA는 9일 임상특강(강원대 수의대 현창백 교수)과 중앙백신연구소 견학을 끝으로 2014년 정기총회 및 1차 이사회를 마쳤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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