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의사회 회장 선거 2파전…총회는 AI로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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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선거에 김용준 교수, 이봉희 사장 출마

전라북도수의사회 제24대 회장선거에 김용준 전북대 수의대 교수와 이봉희 전북동물약품 사장이 출마했다.

전북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임원선거에 관한 규정 제15조(등록고지)에 의거, 제24대 임원 입후보자를 공개한다"며 회장, 부회장, 이사, 감사 후보를 공개했다.

부회장선거에는 이한경 원장(행복을찾는동물병원)과 황금석 대표(부여양계축산)가 출마했다.

한편, 전라북도수의사회는 11일 전주 코아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제62차 정기총회 및 수의사 연수교육'을 무기한 연기했다.

수의사회 측은 "우리도내 김제지역에서 4일 AI가 발생함에 따라 전라북도로부터 정기총회 및 연수교육 개최를 AI 방역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연기하여 줄 것을 요청받았다"며 "AI 방역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총회 및 연수교육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전북수의사회 정기총회는 2월 18일(화) → 3월 11일(화) → 무기한 연기 등 AI 발생으로 인해 2차례나 연기됐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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