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 서울대 팔라스에 동물의료봉사 약품 후원

녹십자수의약품이 4월 26일(금)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동아리 팔라스(PALLAS)에 셀리녹스-주, 듀라벳25-주, 스팟라인 플러스, 닥터스킨액 등 10여 종의 동물용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팔라스 이현진, 김다은, 김민주, 이새현, 서수연, 홍윤석 학생이 참석했다.

팔라스는 지난 1976년 창립되어 국내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의료 봉사활동과 해외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동물용의약품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스리랑카에서 진행될 해외 동물의료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해외봉사에는 윤화영 지도교수를 포함해 약 30명의 봉사단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팔라스뿐만 아니라 건국대 수의대 바이오필리아 등 수의대 봉사동아리에 매년 동물약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수의사회, 인천시수의사회 등 수의사회 동물의료봉사도 후원하고 있다. 4월 21일 진행된 서울시수의사회 봉사단 ‘서사수’의 번식장 구조견 중성화수술 봉사에도 셀리녹스-주, 노바트-주 등의 약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자체 봉사단인 가치그린봉사단을 통해 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