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동물의학센터 “AI 도입으로 MRI 촬영 더 빨라지고 정확해져”

국내 동물병원 최초로 AI MRI 소프트웨어 도입...촬영 시간 획기적 단축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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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동물의학센터가 “국내 동물병원 최초로 최첨단 인공지능(AI) MRI 소프트웨어 도입으로 촬영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영상의 품질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안동물의학센터에 따르면, 이안이 도입한 AI 소프트웨어는 자기공명영상의 물리 법칙과 인공지능의 딥러닝 기술을 결합하여 촬영된 이미지를 재구성함으로써 촬영 시간 단축과 함께 노이즈를 개선하고 선명도를 향상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 이안은 AI 도입 이후 한 시퀀스당 소요되는 촬영 시간을 최대 절반으로 단축해 이전보다 더 신속하게 촬영하고 있다.

이안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 영상 촬영팀이 각 환자에게 맞춤형 검사 매뉴얼을 적용하여 최적화된 기법으로 효율적인 촬영을 하고 있으며, AI 기술 도입을 통해 딥러닝 기반의 가속 촬영과 영상 고품질화를 실현하는 등 촬영 기술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검사의 안전성도 높아졌다. 촬영 시간이 단축되면서 마취 시간도 함께 감소했기 때문이다.

우수한 영상 품질도 장점이다.

획기적인 딥러닝 AI 기술을 통해 이미지를 재구성하여 노이즈가 개선되고 선예도가 향상됐다는 게 이안 측 설명이다.

이안동물의학센터는 “AI 도입 후 영상의 품질이 더욱 향상되어 이전보다 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의 영상센터로 가장 많은 임상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다년간의 노하우를 가진 영상의학 석박사 수의사로 구성된 팀이 정확한 판독을 수행하고 있는데, 여기에 AI 딥러닝 기술이 더해지며 영상 품질 향상과 더 정확한 판독·진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이안동물의학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임상수의사 여러분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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