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음이 3탄 제작…리트리버 `달이`의 마지막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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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2006년 개봉해 큰 호응을 받았던 영화 <마음이> 시리즈의 3편이 준비중이다.

<마음이3> 제작진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마음이 3편은 기존 마음이 시리즈와 차별화를 두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준비중"이라며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감동시키는 영화 제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의 주인공 역시 마음이 1, 2편에 출연했던 래보라도 리트리버 달이(13, 암)가 맡았다. 달이는 마음이, 블라인드, 슬기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으며, 제1회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활약한 바 있다. 영화 관계자는 "이번 영화가 달이의 마지막 영화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 측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진행되는 <마음이3>를 위해 영화 속에 등장할 반려견들의 이야기를 찾고 있다. 특별한 사연으로 만나게된 주인과 반려견 사연, 암투병 등 안락사를 준비하는 과정, 아픈 사연을 딛고 입양된 이야기, 시각 장애인 등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서 키워지는 반려견 등의 사연을 모집중이다.

사연의 문의 및 제보는 maumi3th@gmail.com으로 가능하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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