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려동물통합의학연구소·한국동물보건사협회 협약체결

KCRT 등 다양한 공동 교육으로 국내 반려동물 재활치료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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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려동물통합의학연구소(대표 나상민, 사진 왼쪽)와 한국동물보건사협회(회장 김수연, 사진 오른쪽)가 7일(일) 동물보건사 역량 발전과 교육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동물보건사협회(KVNA)는 지난 2022년 설립됐으며, 동물보건사 회원의 자질향상과 권익 보호, 회원 간 친목과 복지 도모, 동물병원 성장과 동물보건복지 향상 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주)한국반려동물통합의학연구소(Korea Integrative Veterinary Medicine Institute)는 지난 6월 19일 CHI University 한국지부 신사경 지사장이 설립한 기관으로 반려동물의 전체적인 건강을 위한 포괄적인 접근을 추구하고 있다. 기존의 내외과적 치료를 넘어 한방치료,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영양학, 행동학, 기능의학, 매뉴얼테라피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적 치료를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두 단체는 이날 협약에 따라 높아지는 반려동물 재활치료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여 우수한 기술 인력과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나상민 반려동물통합의학연구소 대표는 “연구소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동물보건사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물보건사협회를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동물보건사협회장은 “앞장서서 동물보건사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희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이 열린 수의학 교육센터 V-ACADEMY에서는 반려견재활테크니션(KCRT) 2급 기본과정 교육도 진행됐다.

KCRT(Korea Canine Rehabilitation Technician) 과정은 한국반려동물통합의학연구소가 진행하는 반려동물 재활테크니션 실무 교육프로그램으로 이틀에 걸쳐 ▲반려동물 재활치료의 개념 ▲반려견 신경계 및 근골격계 질환 ▲반려견의 보행과 자세 ▲통증과 상처수복 ▲물리치료 기법 ▲재활운동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받는다.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 소속 수의사 및 재활테크니션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만족도가 높다.

이번 KCRT 2급 교육 과정은 제3기 과정이었으며, 총 24명이 신청한 가운데 김수연 회장, 김지수 부회장 등 한국동물보건사협회 임원진도 다수 참여했다.

한국반려동물통합의학연구소는 하반기에 추나 혈자리 마사지 관련 교육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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