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의대, 몽골 수의대와 글로벌 혁신 인재 양성 나선다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MULS) 수의대와 글로벌 혁신 인재 양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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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백영빈 교수, 유대성 교수, Erdene-Ochir Tseren-Ochir MULS 수의과대학장, 박준규 교수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MULS) 수의과대학이 사회문제질환 해결형 글로벌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은 현재 4단계 BK21 사회문제질환 해결형 글로벌 혁신인재 양성팀을 운영 중이고,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Ulaanbaatar)에 위치한 국립생명과학대학교(Mongolian University of Life Sciences) 수의과대학은 1942년 설립되어 8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수의대로 우리나라 수의대와도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 간의 인적·물적 교류,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체결식에서 양측은 교육 및 연구 자료, 출판물 및 학술 정보 교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학원 학생 교환과 공동연구 활동 및 회의 개최 등을 활발히 펼치기로 다짐했다.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BK21 PLUS 프로그램 팀장 문창종 교수는 “이번 협약이 국제적인 사회문제질환 해결과 글로벌 선도 연구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2024년도 교육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인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RIS) 에너지신산업육성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김민규 기자 mingyu040102@naver.com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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