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들이 먼저 복강경 수술을 문의한다”

코벳·올림푸스한국, 복강경 핸즈온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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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네트워크 코벳과 올림푸스한국이 복강경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

‘수의사를 위한 복강경의 기본 개념 및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7월 30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올림푸스한국 의료트레이닝센터에서 열렸다.

2017년 문을 연 센터는 연면적 2천평 규모로 수술·내시경 등의 라이브 실습과 심포지엄이 가능한 시설이다.

이날 올림푸스한국의 MSA Planning 그룹장인 김택윤 수의사가 복강경 수술의 기본 개념과 복강경 장비를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4K 화질과 3D 기능을 제공하는 최신 장비 VISERA ELITE III를 직접 다뤄 볼 수 있었다.

멀리 광주광역시에서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광주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백성현 원장은 “반려동물 진료 수준이 높아지면서 보호자들이 먼저 복강경 수술에 대해 문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올림푸스한국의 김상오 SUR그룹장은 “복강경에 대한 수의사 선생님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세미나였다”면서 “올림푸스한국은 복강경 분야를 선도하는 의료기업으로서 국내 동물병원의 진료 수준 발전을 위해 수의사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핸즈온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수의사 18명이 참여했다. 다음 복강경 세미나를 8월 중에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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