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VA 2024에서 동물보건사 연수교육 진행…10시간 이수 가능

제23차 대전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에서 동물보건사 세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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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23차 대전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FAVA 2024)에서 동물보건사 연수교육이 진행된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의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자격 인정을 받은 사람을 뜻한다. 동물 진료에 대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함과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배출되고 있다.

국가 자격증을 받은 동물보건사는 수의사법 제34조에 따라 매년 10시간의 연수교육을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 연수교육을 미이행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올해 연수교육을 들어야 하는 동물보건사에게는 FAVA 2024가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토~일 이틀 참석 시 10시간의 연수교육 시간을 모두 이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1일 필수교육 최대 5시간, 2일 필수 및 선택교육 최대 10시간 인정).

Registered Veterinary Technician (RVT) Melissa YI

특히, FAVA 2024에서는 미국 수의테크니션의 강의도 예정되어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RVT(Registered Veterinary Technician) 자격을 가진 Melissa YI 테크니션이 미국테크니션의 스킬과 자신의 전문 분야인 영상진단 분야에서의 촬영 자세에 대해 강의한다.

사전등록 기간은 9월 10일(화)까지이며, 자세한 강의 주제 및 강사 프로필은 FAVA 20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수의사회연맹(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 FAVA)과 대한수의사회가 주최하는 제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총회(FAVA 2024)는 A Way Forward : One for All, Asian Vets를 주제로 10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황채은 기자 chaeun1221@naver.com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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