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코리아 ‘2024 대학생 앰배서더’ 워크숍 개최
7월 출범한 12기 앰배서더 모여..반려동물 영양학 강연, 김제 공장 투어도
글로벌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코리아가 8월 20일과 21일(화~수) 양일간 10명의 ‘2024 로얄캐닌 대학생 앰배서더’와 함께 발대식을 겸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로얄캐닌 대학생 앰배서더는 전세계 수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예비수의사인 학생들이 반려동물 영양학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서는 2014년부터 시작돼 매년 전국 10개 수의대에서 총 10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 7월 출범한 12기 앰배서더들이 모였다.
첫날 ‘기초 영양학’ 강연에서는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개와 고양이 영양에 대한 지식을 전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부 요로계 질환 및 비만의 영양학적 관리 등 실질적인 영양학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강연도 이어졌다.
이튿날에는 로얄캐닌의 김제 공장을 방문했다. 원료 선정부터 최종 제품이 완성되기까지 모든 단계를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로얄캐닌만의 생산 공정 특징 및 품질 관리 등을 질문하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경상국립대 수의학과 3학년 김준석 학생은 “평소 수의대 수업 과정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사람과는 다른 개와 고양이의 영양학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특히, 세계적인 펫푸드 공장의 높은 품질 및 식품 안전 관리 노하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얄캐닌 곽영화 책임수의사는 “예비 수의사 학생들이 워크숍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활발한 교류가 이뤄진 것 같다”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앰배서더 학생들이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알찬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정 기자 xormrrl639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