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인천수의컨퍼런스 성료

9월 1일 일요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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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수의사회(IVMA, 회장 박정현)가 9월 1일(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회 인천수의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매년 상반기, 하반기 2회 연수교육을 진행해 오던 인천시수의사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수교육을 컨퍼런스로 격상시켜 운영 중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으며, 내과, 외과, 방사선, 치과, 마취, 고양이 등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주제로 강의가 구성됐다.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했으며, 로얄캐닌코리아, 한국엘랑코동물약품,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등 25개 업체가 부스를 꾸려 행사를 후원했다.

김학현(충북대), 송우진(제주대), 이희천(경상국립대), 장민(경북대) 등 수의과대학 교수와 한수(한수동물병원), 홍연정(웨스턴동물의료센터), 이인기(일산튼튼동물병원), 오이세(스카이동물의료센터) 등 유명 동물병원 원장들이 강의에 나섰다.

별도로 마련된 고양이 강의실은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의 이기쁨·박자실 부회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오전부터 오후까지 강의를 이어갔다.

박정현 인천광역시수의사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혜를 나누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 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수의사회는 내년 상반기에 정기총회를 겸한 연수교육을 개최하고, 하반기에 제4회 인천수의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수의사회 세미나실(남동구)에서 진행되는 심화 세미나도 계속 이어진다.

9월 13일(금)부터 10주간 이어지는 제7차 심화세미나의 주제는 ‘반려동물 혈액학 및 세포학’이다. 최을수 전북대 수의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개와 고양이의 빈혈 접근 최신 경향 및 진단세포학적 접근법’을 주제로 11월 15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강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수의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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