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학연구소, 원헬스 자문 위해 수의 전문가 3명 자문관 위촉
2025년 연구사업 자문·운영위원회 개최...류영수 교수, 정병열·이경기 연구관 자문관 위촉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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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학연구소(연구소장 가급 문운경)가 6일(금) 2025년 연구사업 자문·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방부 의무자문관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연구사업 자문·운영위원회는 내년도 국군의학연구소 연구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및 연구 방향과 과제 등에 대한 자문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새로 위촉된 국방부 의무자문관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열렸다.
국군의학연구소는 국내외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대책과 원헬스 관련 자문을 위해 수의 전문가 ▲류영수 교수(건국대학교) ▲정병열 연구관(농림축산검역본부) ▲이경기 연구관(농림축산검역본부)을 의무자문관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국방부 의무자문관은 국군의무사령부에서 각 예하 부대의 의무자문관 소요를 종합하여 심의를 거친 후 국방부에 보고하여 최종적으로 국방부 장관이 위촉한다. 군 의무활동 전반에 걸친 자문을 목적으로 2년 임기로 민간의료분야 전문 인사를 위촉한다.
국군의학연구소는 분야별로 구성된 국방부 의무자문관을 통해서 실질적인 자문 활동 및 공동연구를 추진해 연구 경쟁력 강화와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운경 국군의학연구소장은 “현대 사회는 다양한 신변종 감염병과 국경을 초월한 질병이 발생하고 있어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관리가 중요하다”며 “자문관의 고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내부혁신 및 양질의 연구 성과를 통해 국군의학연구소가 군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싱크탱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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